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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똑딱 병원예약 어플 설치, 유료 멤버십 사용후기, 예약방법

by 문뉴 2024. 3. 7.

 

병원예약 어플 똑딱에 대해서 알고계신가요? '똑딱'이라는 병원예약 어플을 어떻게 설치하고 유료화된 멤버십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서 똑딱을 이용해 어떻게 병원을 예약해야 하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제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면 핸드폰이나 어플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도 병원예약 어플인 '똑딱'을 통해 진료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병원예약어플-똑딱설치-접수-후기

 

 

병원예약 어플 똑딱이란?

'똑딱'은 병원에 가지 않고 어플로 간단하게 병원의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병원 대기 줄이 길어서 기다리다가 진료도 못보고 돌아오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특히 노약자나 질환이 심한 사람들은 진료를 기다리는 것도 매우 힘들기 때문에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를 낳고 조리원에서 '똑딱'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습니다. 조리원 원장님께서 아이를 가진 엄마들은 필수로 깔아야 하는 병원예약 어플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신생아는 영유아 검진이나 병원진료가 잦기 때문에 저에게는 정말 유용한 어플이었습니다. 외부 노출을 최소화한 아이의 유일한 외출은 병원이었습니다. 온갖 질환이 있어서 찾는 병원에 신생아가 오래 노출되는 것이 불안했던 저에게는 좋은 시스템이었습니다.

 

 

똑딱 유료 멤버십

병원예약어플-똑딱

 

기존에 무료로 운영되었던 똑딱이 2023년 9월 5일을 기점으로 유료화 되었습니다. 회사의 지속적인 적자로 인한 결정이었다고 합니다. 멤버십은 1달에 1,000원(부가세 별도)로 이용 가능합니다. 1년을 구독할 경우에는 10,000(부가세 별도)입니다.

 

멤버십 요금과 무료이용 가능자

 가족 중 한명만 구독하여도 온 가족을 다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크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기존에 똑딱을 이용해서 예약을 해오던 사람은 대부분 이정도의 요금을 지불하고 똑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똑딱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는 병원예약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본인이 증빙서류를 가지고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65세 이상의 어르신도 본인의 진료에 한해서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어르신분들은 별도의 서류가 필요 없습니다. 똑딱을 가입할 때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에 의해 65세 이상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똑딱 어플 설치방법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위에 있는 QR코드를 핸드폰 사진으로 찎으면 똑딱 어플 설치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클릭해서 확대하신 후에 핸드폰으로 찍어서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아이폰의 App Store나 갤럭시의 play store 에서 '똑딱'이라고 검색하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똑딱 어플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합니다. 이후에 마이페이지에 들어가서 멤버십 관리를 누르고 구독을 합니다. 1달 혹은 1년, 원하는 기간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1년 구독을 하셔도 취소하면 나머지 달에 대한 금액이 환불되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구독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1년을 추천드려요. 어차피 한 분만 가입해도 가족 전원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갈때마다 매번 신청하는 것이 더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똑딱 어플 예약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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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멤버십까지 결제 했으면 병원예약이 가능합니다. 본인이 원하시는 병원을 검색하시거나 증상을 입력하셔도 관련 병원을 찾아줍니다. 병원을 누르면 현재 대기 인원이 몇명인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맨 밑에 보시면 노란색으로 바로접수와 시간예약 버튼이 보이실겁니다. 바로 접수를 원하시면 누르시고 진료대상을 선택해주세요. 그리고 원하시는 원장님을 선택하고 진료항목을 선택합니다. 이후에 자신이 특히 아픈 증상이 있으면 적어주시고 접수를 눌러주시면 병원예약이 완료됩니다. 집에서 기다리시다가 순서가 다가오면 병원으로 출발하셔서 성함을 말씀해주시고 진료 받으시면 됩니다.

 

병원예약 어플 똑딱 사용후기

아이를 가진 엄마로써 똑딱 어플은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똑딱이 아니더라도 수많은 병원예약 어플이 있지만 어느것이든 이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에 가서 대기하는 시간만 줄여도 많은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집에서 미리 진료 예약을 해두고 기다리다가 대기순서가 가까워질 때마다 어플에서 알람을 해줍니다. 10명, 5명 이런식으로 알려줍니다. 보통 내 앞에 대기하는 사람이 5명 정도 남았을 때 병원으로 출발하면 기다리지 않고 진료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아이를 위해서 사용했지만 저와 신랑이 진료를 볼 때도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내가 속한 지역이 아닌 남편의 직장이 있는 지역에서도 예약을 해줄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모든 병원이 똑딱을 도입한 건 아니다

아무래도 똑딱도 단점이 있습니다. 휴대폰을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은 진료예약에서 소외된다는 점입니다. 그런 이유로 똑딱 어플을 사용하지 않고 모두를 위해 현장접수만 허용하는 병원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병원들은 똑딱 멤버십을 가입했어도 예약 접수를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주로 다니는 병원에서 똑딱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굳이 똑딱 어플을 사용하고 멤버십을 가입 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따라서 내가 다니는 병원이 똑딱 어플을 사용하는지를 먼저 알아보고 어플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가 똑딱을 사용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예약 어플인 똑딱에 대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아이가 있고 제가 다니는 병원이 똑딱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점에서 저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시스템입니다. 많은 분들이 의료와 관련되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 글을 보시고 차근차근 다운받아서 접수해보세요. 한 번만 해보시면 잘 하실 수 있을